▲ 2018년형 쉐보레 볼트.  <한국지엠 제공>
▲ 2018년형 쉐보레 볼트. <한국지엠 제공>
한국지엠은 친환경 전기차 볼트(Volt)의 2018년형 모델을 9일부터 판매한다.

볼트는 최대 89㎞의 순수 전기 주행거리와 1.5L 가솔린 주행거리 연장 엔진을 탑재해 총 676㎞에 달하는 최대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또 두 개의 모터가 최적의 조합으로 작동하는 볼텍(Voltec) 구동시스템을 적용해 111㎾(149 마력)에 달하는 최대 모터 출력을 기반으로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며, 전기 에너지만으로 대부분의 주행환경에 대응한다. 아울러 볼트는 스티어링 휠 후면의 패들 스위치를 통해 운전자가 능동적으로 회생에너지 생성을 제어할 수 있는 ‘온 디맨드 리젠 시스템(Regen on DemandTM)’을 채택해 한 발 앞선 에너지 효율과 새로운 주행경험을 동시에 선사한다. 차량 실내에는 주행 및 차량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8인치 컬러 클러스터와 쉐보레 마이링크,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BOSE 프리미엄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신차 가격은 3천810만 원이며, 정부 보조금 500만 원을 포함해 각종 세제 혜택을 반영하면 최대 770만 원의 구입 비용 절감효과가 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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