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남구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등 지역 내 7곳에서 열린 ‘2018년 인천시 기능경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시가 주최 하고, 시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본부)가 주관한 올해 기능경기대회는 39개 직종에 373명이 참가해 열띤 시합을 벌였다.

그 결과, ▶금메달 41명 ▶은메달 39명 ▶동메달 36명 ▶우수상 24명 등 총 140명이 입상했다. 최우수기관에는 인천기계공고가 선정됐다.

조동암 시 정무경제부시장은 "참여한 선수 모두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며 "지역산업을 이끌 인재로서 자부심을 갖고 꾸준히 기술을 갈고 닦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는 9월 3일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인천시 대표선수로 출전한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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