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최근 공사가 관리·운영 중인 연수 및 선학 임대아파트 입주민 142가구와 선학경로당에 1천200만 원 상당의 의료기구 물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연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이창호 공사 경영관리처장은 실버보행기와 온열찜질기, 병원용 혈압기 등을 노인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공사는 주거복지 연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마련했으며,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입주민들에게 맞춤형 의료기구를 전달해 삶의 질 향상을 돕고자 했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 사회공헌 예산의 50%를 도시재생과 주거복지에 배정했다"며 "시민을 위한 편안한 보금자리 지원뿐 아니라 주거공간 속에서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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