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권봉수 예비후보는 지난 9일 경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들과 결의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선 과정에서 권 예비후보는 "당헌 제108조 제12항에 따라 20% 감산 적용이 없음에도 본선에 나갈 수 없다는 루머가 퍼지고 있다"며 "구리시지역위원장인 윤호중 국회의원과 전 박영순 시장이 특정한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는 루머가 공공연히 확산되고 있음을 경계하며 불순세력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어 "경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들과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러 나갈 것을 다짐하고 시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가로막는 행위는 중단돼야 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가치를 훼손하고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는 음해세력들의 행동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러한 행동을 즉각 중단해 줄 것"을 촉구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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