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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천(61)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장 예비후보는 10일 과천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 고분양가 문제와 우정병원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공공주택 고분양가에 대한 시민우려에 대해 "그동안 과천시는 법적으로 가능한 일도 회피하며 미온적 태도로 일관해온 점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자체 심사기준 마련, 정보 공개, 회의 과정의 투명한 공개 등 공정한 분양가 심사를 위한 시민들의 정당한 요구를 적극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 우정병원 정비사업과 관련해 "과천시는 아파트로 지을 계획만 있지, 개발이익 환수 방안에 대한 의회의 숱한 질의에 아직까지도 이렇다 할 대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우정병원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토지주에 대해 과천시는 그 개발수익금을 시민들에게 어떻게 환원할 지 대책과 견인 방법을 수립하고 시민에게 설명할 것"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배수문 경기도의원 예비후보와 윤미현, 박종락, 류종우 시의원 예비후보가 함께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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