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재향군인회는 지난 9일 회원들의 복지증진 방안으로 아가페의료재단 시티병원 장례식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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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재향군인회 전 회원 및 회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장례절차 진행에서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뿐만 아니라 분향실 및 접객실 사용료 30% 할인과 도내 지역 운구비용을 전액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원표 시 재향군인회장은 "회원 2000여 명의 후생복지를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며 "시티병원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회원들이 실질적인 장제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재향군인회는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회원 상호간에 상부상조를 통한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개발해 회원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영 시티병원 장롁식장 대표는 "회원들의 장제비 부담을 최소화 하는 한편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의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의왕에서 유일하게 250평 규모의 아가페의료재단 시티병원 장례식장은 1층과 2층으로 나눠 초대형 특실빈소와 일반빈소가 완비돼 있으며, 남녀 각각의 상주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국가공인 1급 자격증을 갖춘 장례지도사 4명이 상주해 장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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