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백경현 시장과 주민자치위원,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갈매공공주택지구 내 ‘갈매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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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동 행정복지센터 건물 6층에 개관한 갈매 작은도서관은 244㎡ 공간에 통합 자료 이용 코너와 유아실 등을 갖추고 아동서 4천400권, 일반서 3천 권 등 7천400여 권의 신간을 비치하고 이날부터 정상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갈매 작은도서관은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가입 후 도서관 방문을 통해 회원증을 발급받아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토·일요일 오후 5시)로 둘째·넷째 금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번 개관으로 그동안 갈매 신도시 주민들은 독서 문화공간 부재가 해소되게 됐다.

한편 시는 갈매동 주민들에게 보다 원활한 독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21년까지 2천800㎡ 규모의 갈매과학도서관을 건립계획을 추진 중이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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