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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자유한국당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오산시 내삼미동 옛 서울대병원 부지에 ‘창의인성교육파크’를 조성하고 고교생 전면 무상급식 실시 등 교육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기자회견 설명회를 통해 ▶레고조형물 전시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 ▶코딩교육센터 ▶창의인성교육센터 ▶컬러시티 ▶직업체험관 등 ‘창의인성교육파크’에 도입할 시설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레고조형물 제작체험은 학생들의 상상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며 컬러시티는 빛과 색을 통해 인성교육을 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권재 후보는 "오산 시정의 대표적 실패 사례로 꼽히는 옛 서울대병원 부지에 최첨단 교육 콘텐츠를 도입해 상상력이 풍부하고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시대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는 한편 오산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오산시내 8개 고등학교 7천632명에 대해 점심·저녁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한 "오산시내 고교에 자율학습 담당 우수교사를 초빙해 학생들의 성적을 향상시킬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어학습 동기 부여를 위해 매년 1~2회 영어경시대회를 개최, 우수 학생에게 해외 연수 혜택을 주겠다"고 강조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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