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군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등에서 주관한 5개 문화관광 분야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2018년 한류드라마 관광 활성화 사업,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 프로그램 지원, 오감으로 즐기는 테마상품 개발 등으로 확보액은 총 4억5천만 원이다.

최근 한류 배우가 출연하는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의 제작과 로케이션을 지원하고 있는 군은 이 드라마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시설물 조성 등에 필요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문체부 주관 2018년 한류드라마 관광 활성화 사업에 공모했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서 AR 포토스폿, 홀로그램시어터 등 개별 관광객을 위한 관광코스를 조성하고, 국외 정상급 여행사 등의 아웃바운드 시장을 공략해 강화로 유입되는 외국인 단체여행객을 획기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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