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부의 ‘2017년 사업성과 평가’에서 우수 환경보건센터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환경부는 2007년부터 환경보건법에 근거해 전국 14개 환경보건센터를 지정, 각 센터별로 연구 및 교육·홍보 분야에 대한 사항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2008년 6월 환경부로부터 알레르기질환 분야로 지정받았으며, 2014년부터 사업성과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4년 연속 우수 센터와 최우수 센터로 각각 선정됐다.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한 해 동안 보험심사 청구 건수를 활용한 전국적인 알레르기질환 수진자율 조사, 알레르기질환에 관여하는 공중화분 감시체계 구축, 국가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사업, 소아청소년의 알레르기질환 유병률 및 원인항원 연구 등 다수의 연구사업을 시행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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