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미사강변 도시 28단지 커뮤니티시설에서 열린 하남시 평생학습마을 개강식에 참석한 오수봉 시장이 수강생과 악수를 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 9일 미사강변 도시 28단지 커뮤니티시설에서 열린 하남시 평생학습마을 개강식에 참석한 오수봉 시장이 수강생과 악수를 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하남시는 지난 9일 미사강변도시 28단지 커뮤니티시설에서 평생학습마을인 미사봄날마을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미사봄날마을은 영어뮤지컬, 건강체조, 통기타, 탁구 등 10여 개 강좌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하게 된다.

미사봄날마을은 2017년 경기도가 추진한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에 공모해 미사마루(미사9단지)와 함께 평생학습마을로 지정됐다. 2년차를 맞아 올해는 토털공예, 꽃으로 하는 마인드 힐링 등 4개 강좌를 마을 주민 재능기부 강좌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마을이 마을 주민의 주도적인 운영으로 주민들 간 유대감도 다지고,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조성 및 학습형 일자리 창출로 시민이 행복한 하남시가 되는 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신규 지정된 위례 아리별(신안인스빌 아스트로)마을은 5월 중 개강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이와 별개로 시는 평생학습마을 추가 지정 공모를 통해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 속에서 배우는 기쁨, 함께 하는 평생학습을 펼칠 계획이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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