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학교 내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내 16개 초·중·고교에 학교별로 250만 원의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비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 모든 중·고교에서 자동심장충격기를 구비하게 됐으며, 앞으로 모든 초등학교에도 자동심장충격기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필운 시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는 학교 내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학생의 안전과 관련한 사항은 최우선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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