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텃밭서 직접 키워 먹는 재미 느끼고

부천 여월농업공원 28일부터 주 1회 ‘도전 꿈의 학교’ 운영

▲ 부천시 여월농업공원이 운영하는 ‘도전 꿈의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모내기를 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부천시 여월농업공원은 청소년들을 위한 도시농업 프로그램 ‘도전 꿈의학교’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꿈의학교 지원사업인 이번 교육은 오는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기르go! 먹go! 나누go!’라는 슬로건 아래 도시농업 활동과 작물 수확을 통해 생산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텃밭 경작, 텃밭놀이 개발, 도시양봉, 천연염색, 도시락파티, 도자기공예, 목공예, 버섯 체험, 바른 먹거리 농장여행 등을 체험하고 직접 기획한 방식으로 나눔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장소인 여월농업공원은 도심 속 자연친화 공간으로 도시텃밭, 여월청춘농장, 생태논, 캠핑장, 도시양봉장, 사계절체험관, 생태연못 등을 갖추고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27일까지 경기마을공동체 홈페이지(https://village.goe.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부천=최두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