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현(52·사진)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출산·보육 정책을 강화해 가족이 행복한 화성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10일 조 예비후보는 "신도시 인구가 급증하면서 보육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국공립 보육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양질의 출산·보육정책을 통해 맞벌이부부도 맘 편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를 낳는 출산부터 제대로 챙기겠다"며 "국공립 산후조리시설 건립, 출산장려금 지급, 산후조리비 지원 등 출산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보육과 관련해 "아파트 동별로 어린이집을 개설하는 등 보육시설을 늘리고 ‘24시간 온종일 아이돌봄제’ 등 내실 있는 보육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출산, 보육정책에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화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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