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경기도당 이승호(59·사진) 공동위원장이 6·13 지방선거에서 부천시장 후보에 선정됐다.

부천시 원미을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승호 후보는 "과거 10여 년 동안 싹쓸이 하다시피 한 오만과 독선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이번 6·13 지방선거를 통해 바로잡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1천 만 수도 서울의 관문인 부천의 미래가 회복 불능의 수렁에 빠지는 것 같다는 우려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빠른 시일 내에 출마 기자회견 등을 통해 존경하고 사랑하는 85만 부천시민 여러분들께 위와 같은 절박함을 말씀 드리고 머리 숙여 지지를 호소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전라북도 군산 출신으로 육군사관학교 38기로 임관해 육군본부 작전처장과 제205 특공여단장, 제9공수특전여단장, 육군리더십센터 단장을 역임하고 준장으로 예편하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국민의당으로 출마, 정치에 입문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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