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인천글로벌캠퍼스(IGC)를 방문한 베트남 하노이 교육부 관계자들이 IGC 입주대학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 제공>
▲ 9일 인천글로벌캠퍼스(IGC)를 방문한 베트남 하노이 교육부 관계자들이 IGC 입주대학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 제공>
인천글로벌캠퍼스(IGC)는 지난 9일 베트남 하노이 교육부와 교육계 인사 10명을 초청해 오찬과 함께 입학설명회를 갖고, 베트남 우수 인재들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IGC를 방문한 베트남 교육관계자들은 IGC 내 대학들의 프로그램과 학비, 장학금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IGC에는 현재 5명의 베트남 출신 학생을 비롯, 미국·중국 등 40여 개국 출신의 186명을 포함해 2천75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IGC는 졸업 시 홈 캠퍼스와 동일한 학위를 취득하며, 재학 중 미국·유럽에 있는 홈 캠퍼스에서 수학할 기회를 준다.

최근에는 한국뉴욕주립대 등 미국 3개 대학이 지난해 겐트대에 이어 중국 교육부로부터 인증을 받아 중국 학생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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