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외국인 공격수 무고사<사진>가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무고사는 지난 7일 전남과 5라운드에서 선제골과 극적인 헤딩골을 터트렸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지만, 2경기 출장정지 공백이 무색할 만큼 날카로운 공격력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즌 4골로 말컹(경남·6골)에 이어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는 무고사는 주니오(울산)와 함께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인천은 무고사의 활약 등에 힘입어 1승3무1패로 6위를 달리고 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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