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마침표를 찍은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25에서 0.295(44타수 13안타)로 떨어졌다.

3-8로 패한 텍사스(4승 8패)는 2연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고, 에인절스(8승 3패)는 2연승을 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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