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빈(더불어민주당·60·사진) 전 옹진군의원이 6.13 지방선거 옹진군수에 도전한다.

백 예비후보는 "소외받는 도서민들이 없도록 옹진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여객선을 비롯한 화물선까지 준공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와 협조를 통해 도서민들이 육지와 일일생활권을 위한 해양교통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백 예비후보는 "제 6대 군의원을 지낸 경험으로 7개 면의 각 섬 특성을 살려 관광객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관광지 조성 등으로 지역민의 소득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특히 "항상 문제가 되고 있는 도서 지역의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상수도 보급과 도시가스 공급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블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백 예비후보는 농어민 소득증대를 위한 주말농장 운영과 지역 특산물 판매장 개설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고령화로 인한 노인 일자리 확대 위한 마을사업 유치와 교육문제 현안을 위해 학부모와의 소통, 멘토링 제도를 책임지고 도입하겠다"고 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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