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수봉 시장과 이현재 국회의원, 김종복 시의장, 시·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사회복지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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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지난 6년간 협의회를 이끈 제3, 4대 서춘성 회장이 이임하고, 제5대 유희선 회장이 취임했다.

서춘성 이임 회장은 "그간 지역의 저소득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늘 감사하고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유희선 취임회장은 "전임 회장님과 회원님들의 노력으로 협의회가 정착하고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 회원 간 정보교류의 기회를 자주 만들어 소통 창구로서 하남시 민간사회복지 중심축으로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수봉 시장은 축사를 통해 "6년간 사회복지협의회를 훌륭히 이끌어 오신 서춘성 회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오늘 취임하는 유희선 회장님께 축하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시민이 행복한 하남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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