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 잣고울 전통시장 복합건물 신축 조감도. <가평군 제공>
▲ 가평 잣고을 전통시장 복합건물 신축 조감도. <가평군 제공>
가평 잣고을 전통시장이 시장과 창업 기능을 융합한 현대식 쇼핑몰로 탈바꿈한다.가평군은 관광객 및 창업기업 입주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가평 잣고을 전통시장 복합건축물’을 신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은 중소기업청 주차환경 개선 및 가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비로 추진되며, 총 90억 원이 투입돼 오는 11월부터 1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가평읍 읍내리 405번지 일원에 총면적 5천58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소형차 주차장 72면이 들어선다. 지상 1층에는 일반음식점 및 관리사무실, 2층에는 다목적실 및 특산물 판매장, 3층에는 벤처기업 등 창업공간이 조성된다.

군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복합 쇼핑·여가공간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등 지역 가치를 높이고 실질적인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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