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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연옥 구리시의원(비례대표)이 11일 구리시선거관리의원회에 나선거구(교문2동, 수택 1, 2, 3동) 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오는 6·13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임 의원은 이날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회기 후로 미루게 된 것"이라며 "지난 9일 제276회 임시회를 마칠 때까지 차분히 마음을 다스리고 의정 활동에만 집중했다"는 짧은 소회와 함께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임 의원은 또 "재선 이상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총 4명 중 2명이 구리시장 선거에 출마한 상황에서 3선에 도전하는 박석윤 의원을 제외하고 민주당 의석을 모두 초선의원들에게 맡긴다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판단에 따라 4년 더 ‘민의의 전당’을 지키기로 어렵게 결심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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