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불안정한 취업활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열린 면접 기회 제공을 위해 ‘부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9일 지하철 7호선 춘의역 로비에서 열리는 채용박람회는 구직자들의 취업의지 고취 및 능동적 사회 복귀를 유도하고, 유능한 인재들이 능력과 적성에 맞는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다양한 직종의 관내 우수 기업 20개 사가 참여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메이크업, 직업심리검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행사장에 이력서 및 이력서 작성대가 설치돼 있지만 행사장의 혼잡함을 감안해 현장 면접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직자는 사전에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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