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상돈 평택시 송탄출장소장을 비롯한 관련부서 공무원들이 시민들의 야외활동일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주민불편사항을 애소하기 위해 주요 사업장 및 편의시설 점검에 나서고 있다.     <평택시 제공>
▲ 차상돈 평택시 송탄출장소장을 비롯한 관련부서 공무원들이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주요 사업장 및 편의시설 점검에 나서고 있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을 맞아 주요 사업 현장 및 편의시설 점검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개선함은 물론,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활동을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점검반을 구성, 지난달 29일 서탄면 수월암2리~수월암4리 간 도로공사, K-55부대 앞 광장 조성사업, 신장쇼핑몰 기반시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점검반은 수월암2리 도시계획도로 노선 관련 주민 의견을 청취했으며, K-55정문 앞 광장 조성사업 주변의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사유지 옹벽에 대한 안전진단 조치를 주문했다.

지난 3일에는 이충레포츠공원과 이충문화체육센터를 찾아 실내테니스장 등 체육시설 신축 상황을 살펴보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충레포츠공원 안내판 정비, 진입로 보수 등을 신속히 처리키로 했다.

10일에도 진위천시민유원지를 둘러보고, 본격적인 나들이가 시작되는 시기에 맞추기 위해 공사가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진위천시민유원지는 현재 오토캠핑장 캠핑구간 50면 확대, 징검여울 개선, 계절꽃 식재, 공공 와이파이 설치 등 사계절 활성화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공어린이놀이터 10개소, 소공원 16개소 등 생활 속 주민 휴식공간을 점검해 신속한 시설 보수·보강을 진행할 계획이며, 화물공영주차장에 대한 심도 있는 개선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차상돈 송탄출장소장은 "지역 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모든 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임을 잊지 말고 주민의 입장에서 설계부터 완공까지 꼼꼼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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