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64·사진) 파주시장 예비후보는 ‘문화가 밥이 되는 도시(문화·체육·관광)’를 주제로 지난 10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정책발표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파주 예술의전당 건립(임기내, 호수공원) ▶문화예술창작타운 아트존 설치 ▶출판단지→헤이리·영어마을→LG디스플레이→임진각→판문점을 잇는 문화예술관광벨트 조성 ▶인구 10만 명 기준 소규모 공연장 확대 ▶정기 하우스 콘서트 개최 ▶자유로 자전거도로 개설 ▶자전거대여 등록제 ▶MTB 코스 개발(국제대회 유치) ▶영어마을 예술대학교 유치 등 문화·예술·관광 분야 핵심 이행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파주시회장으로서 파주를 볼 때마다 안타까웠다"며 "이제는 문화가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는 시대다. 우리 파주는 관광재원이 무궁무진하다. 지역 곳곳에 독특한 스토리도 있다. 파주에는 종합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리더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파주=조병국·안유신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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