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완(바른미래당·64·사진) 서구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장이 6·13 지방선거에서 서구 제2선거구의 시의원에 도전한다.

최 위원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서 "1978년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지 40년 가까이 행정 전반에 관한 지식과 경륜을 풍부히 쌓았다"며 "생활밀착형 ‘행정 전문가’로서 시민과 지역구 주민께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규제 완화를 통한 원도심 개발 추진 ▶도심 내 녹지 확충 ▶서북부종합터미널 추진 등을 내세웠다.

최 위원장은 "세무, 건설, 위생 등 다양한 행정 부서의 업무를 보며 축적된 지식을 주민의 편에서 활용하고 싶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주민들이 기회를 주신다면 지역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위원장은 청운대학교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인천시 서구 검암경서동장을 역임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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