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공감과 소통을 통한 군민 중심의 감동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8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시행한다.

올해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추진계획은 수요자 중심의 민원환경 구축, 신속·공정·적법한 민원처리, 민원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구축 등 3대 추진과제에 17개 세부 사업들로 이뤄져 있다.

생활민원 관련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로 민원인이 세무서나 군청 중 한 기관만 방문해 사업자 폐업신고와 인허가 영업 폐업신고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는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민 편의를 위한 사업으로는 민원실에 북카페 및 미니정원 조성, 사회 취약계층 전담창구 운영, 점자 민원안내서, 보청기·확대경·휠체어 등을 구비하고 전담 안내원을 배치한다.

아울러 이미 시행 중인 거동불편인 민원서류 무료 배달제를 비롯해 외국인을 위한 민원신청서 해석본 비치, 수급권자 및 장애인 대상 여권 무료 우편 배달 서비스, 여권 업무 사전예약제 주 1회(화요일 오후 8시까지) 실시, 구술민원 확대 등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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