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김성태, 어디로 향해있나, '들개 조련사로서' 언급도

한국당 김성태, 어느 방향으로 흐르나... '들개 조련' 발언도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의 '공항 프리패스' 사안과 김기식 금감원장에 대한 발언 등이 눈길을 모은다.

▲ 한국당 김성태

얼마 전 김기식 신임 금감원장의 외유성 출장 논란과, 인턴 여비서 대동 논란 등의 사건이 있었고 김성태 대표는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는 입장을 알렸다.

그러나 이후 10일 매일경제는 한국당 김성태 대표가 신분증이 없이 대한항공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를 갔다는 의혹을 보도했고 일각에서는 물타기 의혹 등 여러 루머가 발생했다.

현재 한국당 김성태 대표에 대한 진위여부와 김기식 원장에 대한 처우 등이 눈길을 모으는 가운데,  배현진 영입 등도 재조명된다.

얼마 전 배현진 전 MBC 앵커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했고, 이에 대해 김성태 원내대표는 "제가 들개 조련사로서 배 전 아나운서를 조련시켜 반드시 지방선거 가능성을 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랜드 캐니언 같은 계곡에서 유일하게 살아 있는 동물이 들개"라며 "저와 똑같이 닮은 모습에 그래서 제 별명이 들개가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