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 양평역은 4월 철도교통안전의 달을 맞아 ‘철도교통 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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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양평역사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양평군 교통과, 양평관리역, 양평전기사업소, 양평건축사업소, 양평시설사업소, 양평신호제어사업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캠페인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철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캠페인을 통해 역사 이용객들에게 철길 및 선로 무단통행 금지, 철도 건널목 일단정차, 철도역 이용 안전수칙 등을 집중 홍보했다.

양평역은 앞서 지난 11일에도 양평군 아동센터 ‘포토밭에 아이들’ 20명과 함께 철도역 승강설비 및 승강장 이용 시 지켜야할 안전수칙에 대한 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시행한 바 있다.

정오연 양평관리역장 "철도공중사상사고를 예방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인 철도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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