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는 12일 범죄 피해자 가정 2곳에 장학금과 긴급 생계비 등 ‘희망나눔 기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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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안서는 앞서 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안양부림저축은행과 한국피해자지원협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참석한 피해자들은 "만안경찰서에서 잊지 않고 꾸준히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줬는데, 특히 경제적 지원을 받게 되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권기섭 서장은 "우리 주변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조력은 우리 모두의 책임으로 경찰은 범인 검거뿐만 아니라 피해자 지원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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