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 문화예술창의학교 1기생들이 아트홀에서 연주 연습을 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 포천 문화예술창의학교 1기생들이 아트홀에서 연주 연습을 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포천 반월아트홀이 문화예술 아카데미 ‘문화예술 창의학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마이 리틀 시어터’ 등 차별화된 학교 밖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문화예술 아카데미 ‘문화예술 창의학교’는 문화활동 및 문화예술교육에 직접 참여해 미적 감성 개발, 창의성 증진 공감 및 소통 능력 향상 등 문화예술교육의 문화적·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

현재 아동청소년반(8~15세), 성인반 1기를 지난 9일까지 모집해 이달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아동청소년반)과 수요일(성인반)에 운영할 계획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마이 리틀 시어터’는 유명한 영상 작품에 내 목소리와 노래를 더빙하고 실제 공연 관람을 통해 배웠던 곡들을 감상하는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으로, 모집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중학생, 학부모이며 1기부터 3기까지 4월, 5월, 6월에 운영된다.

포천 반월아트홀은 2017년 활용하지 않는 공간(다목적실)을 청소년들 및 학부모가 실습하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예술활동의 장이자 프로젝트 활동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반월아트홀 관계자는 "포천 반월아트홀은 포천시민들의 문화예술 창작공간이자 예술놀이터로 탈바꿈하고자 한다"며 "공모사업 및 국비사업 확보를 통해 포천시 문화예술을 발전시키고, 시민의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포천시민들이 반월아트홀에서 품격 높은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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