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11일 옛 청사 인근에 광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개소<사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홍경구 도시재생지원센터장과 상근직원 2명,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의 주민 지원 서비스 제공 ▶도시재생사업과 관련된 거버넌스 체계 구축 ▶주민 등 역량 강화 및 지역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주민협의체 지원 및 지역주민 의견 조정 등 중간지원조직 업무 ▶주민참여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 시행 등 도시재생사업의 전반적인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현장 중심의 협력적 도시재생사업을 본격화하고, 원도심 부흥 및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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