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서 주요 여행사 대표단 및 서울시 관광 부서 임원을 초청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현장 견학은 스마트 공항을 지향하는 T2의 차별화된 출입국 절차, 휴대품 통관시스템 등을 알리기 위해 해외 여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업체 및 기관 대표단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대표단 등은 기존 여객터미널에 비해 확대된 자동출입국 및 보안검색 시스템과 새로 도입 예정인 ‘모바일 세관신고제’ 등을 체험했다.

조훈구 인천세관장은 "앞으로도 해외 여행객들에게 휴대품 통관 등 관세행정 이해도 증진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세관·출입국관리·검역(CIQ) 원스톱 통합 홍보 추진과 유관 업체와 협력을 통한 공동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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