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곽상욱(55)오산시장은 12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 오산시장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사진>
곽 시장은 "더 큰, 더 준비된, 더 든든한 시장이다. 지난 8년간 더 큰 오산을 위한 설계를 마쳤다. 앞으로 시민과 함께 완성된 오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혁신교육도시로서의 새로운 모델 수립 ▶청년 일자리 정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오산천 생태하천 복원 완성 ▶분당선 연장(분당~동탄~오산) 등의 목표를 이뤄 나갈 것을 약속했다.

구체적인 공약으로는 ▶독산성 복원 유네스코 등재 추진 ▶미니어처 테마파크 건립(내삼미동 일대) ▶죽미령 평화공원 조성 ▶뷰티타운 조성(화장품 클러스터) 등을 제시했다.

곽상욱 시장은 지난 8년의 임기 동안 ▶한국매니페스토실천운동본부로부터 5차례 공약 이행 최우수 수상 ▶법률소비자연맹으로부터 공약대상 수상 ▶교육 부문에서 브랜드 대상과 국가경쟁력상 수상 ▶오산천 환경부 생태복원 우수하천으로 선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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