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신평초등학교는 지난 11일 학교 운동장에서 2018학년도 ‘새뜰 과학축제 및 과학탐구대회 한마당’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대회 중심의 행사가 아닌 체험하는 과학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즐기면서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과학적 기초지식을 넓혀 가는 기회의 자리로 마련됐다.

과학 마술쇼 관람 및 학생들의 꿈이 적힌 삼색 종이비행기 날리기로 구성돼 있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학년별 맞춤형 행사로 진행됐다. 저학년(1~3년)은 과학부스 체험 및 과학미술 탐구대회에 참가하고, 고학년(4~6년)은 과학미술, 과학발명, 미래과학 글짓기 탐구대회 및 과학토론대회 등 다양한 대회에 참가했다.

과학체험부스는 5년째 신평 삼색학부모회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미경으로 관찰하기, 실 전화, 자석자동차, 모빌로 수평 잡기, 간이 정수기, 균형 잠자리, 크로마토그래피 등이 운영됐다.

신평초 관계자는 "과학의 달을 맞아 학생들이 과학을 바라보기만 하며 어렵게 느끼는 것이 아닌 직접 체험하고 즐기면서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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