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12일 인천삼산경찰서와 ‘성범죄로부터 건전한 사회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불법 촬영 성범죄 영상으로부터 구민 보호 ▶공원·체육시설 등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사이버 성범죄 예방의식 확산 ▶건전한 사회분위기 정착 도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성범죄 취약시설인 탈의실, 화장실 등을 위주로 합동 단속을 진행하고, 사이버 성범죄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박한섭 공단 이사장은 "성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체육시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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