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13일 롯데백화점 평촌점을 찾아 직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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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해 맞벌이가정 일·가정 양립 지원사업 일환인 이번 행사는 직장맘과 직장대디가 가정과 직장생활을 충실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장맘은 "바쁜 일상으로 여가활동과 자기계발의 시간을 갖기가 쉽지 않은데, 잠깐이나마 직장의 일상에서 벗어나 아로마테라피를 배우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오연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맞벌이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직장과 가정의 양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는 시점"이라며 "센터에서 운영 중인 맞벌이 가정의 역할 갈등 해소와 가사분담, 부모교육, 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가정이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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