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여성과 시민 모두 행복한 여성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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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김성제 시장은 조선애(74·아름채노인복지관 봉사자) 씨 등 3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여성 9명, 남성 4명 등 33명이 선발됐으며, 여성정책에 대한 ▶양성평등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일·가정 양립과 돌봄 ▶지역사회 안전 증진 등 4개 분과로 구성돼 앞으로 2년간 활동하며 지속적인 교육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참여를 통해 성인지 정책과 지역 현황에 대한 역량을 강화해 지역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참여단 활동을 통해 여성,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입장을 이해하고, 우리 시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 이어 시민참여단의 역량과 전문성 함양을 위해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 김선희 박사의 교육이 진행됐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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