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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거미줄 교통망 업그레이드

2020년까지 2286억 들여 6개 읍·면 26개 도시계획도로 개설
장기 미집행 377곳 중 68개 우선추진 시설 지정해 공사 채비

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2018년 04월 16일 월요일 제9면
가평군은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까지 총 사업비 2천286억여 원을 들여 ‘사통팔달 도로망’을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올해 가평공설운동장 사거리에서 가평천을 연결하는 775m의 왕복 4차로인 명품테마거리 가평중로 1-4호선을 준공키로 했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옛 경춘선 폐선부지의 도시 미관 개선은 물론 자라섬재즈페스티벌 등 각종 행사 시 주요 무대로 활용해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가평신역사 이전으로 주변 지역 역세권 개발을 유도하고 남이섬 이용 차량들의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자 2019년까지 가평읍 국도 46호선~가평역~국도 75호선(구리고개)을 연결하는 길이 966m, 폭 25m의 가평대로 3-2호선 개설공사를 추진한다.

현재 경춘국도와 가평역까지 245m 1공구 공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2공구 721m를 개설 중에 있다.

2020년 남이섬 진입로까지 개설될 경우 남이섬에서 국도 75·76호선을 연계하는 달전리 우회도로가 완공돼 교통 정체 해소는 물론 관광가평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2020년까지 ▶남이섬주차장~자라섬 입구 등 가평읍 11개소 4천787m ▶신천2리 마을회관~설악고기본부 등 설악면 3개소 3천67m ▶청평교~이안지안스아파트 등 청평면 6개소 2천128m ▶연하리 농협창고~제방도로 등 상면 1개소 200m ▶현리 석사울삼거리~임성아파트 등 조종면 4개소 545m ▶목동리 하나로마트~북면사무소 등 북면 1개소 431m 등 6개 읍·면 26개소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해 도시기반시설 구축 및 지역 교통망을 확충한다.

현재 도시계획도로 4개 노선이 시공 중에 있으며 8개 노선은 실시설계 추진, 14개 노선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손실 보상 및 공사 발주를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10년 동안 장기간 집행되지 못하고 있는 도시계획도로 377개소 중 가평도시지역 32개소를 비롯해 설악 7개소, 청평 14개소, 현리 10개소, 목동 4개소 등 읍면별 우선추진시설 68개소도 2020년까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인프라 구축과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서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이 선행돼야 하지만 군 재정의 어려움과 토지 보상 협의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며 "사업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등 행정력을 집중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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