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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선기 평택시장 예비후보가 시민들과의 소통과 시민 정책제안 반영을 위해 시민들로부터 공약 제안 접수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공약 제안은 자유로운 형식으로 시민 정책 제안을 위해 개설한 SNS와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 접수, 예비선거사무소에 마련된 공약 제안서를 통해서 받는다.

네이버 밴드에 개설된 ‘SUN캠프 시민정책 서포터스’는 시민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공약 제안과 전문가 못지않은 구체적인 정책 제안으로 활기를 띄고 있다.

공약 제안은 경제, 개발, 교통, 복지, 교육, 안전·행정, 문화·예술, 환경, 농축수산 등의 분야뿐만 아니라 시정의 모든 분야에서 공약 제안이 가능하다. 특히 권역별, 지역별로 시민들이 생활하고 있는 해당 지역에 필요한 시민밀착형 공약 제안에 중점을 둬 다양한 계층의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제안된 시민 공약은 정책자문단의 검토 및 필요에 따라 시민 간담회를 거쳐 ‘시민 정책’으로 선정이 되면, 구체적인 이행방법 및 이행기간, 관련 법률검토, 재원조달계획 마련을 통해 구체화해 ‘후보 공약’으로 채택할 예정이다.

또한 공약에 채택된 시민은 ‘공약이행 시민 검증단’의 일원이 돼 지속적인 공약 이행검증과 함께 시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소통과 공감을 실천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시민 정책 및 공약 제안은 단지 공약을 위해 일회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공약이행 검증과 함께 시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시민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 중심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온라인 시민 공약 제안은 네이버 밴드 ‘SUN캠프 시민정책 서포터스’ 와 이메일(sunkim2152@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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