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이 6·13 지방선거 후보자 결정을 위한 경선지역 2곳을 추가로 확정했다.

15일 도당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경선지역은 과천시장과 파주시장 등 2개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로 모두 5명이다.

과천시장 경선 후보는 문봉선 전 과천시의회 의장과 신계용 현 과천시장 등 2명이다.

파주시장에는 김동규 현 파주을 당협위원장, 박용호 현 파주갑 당협위원장, 박재홍 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파주시회장 등 3명이 경선 후보로 결정됐다.

이와 함께 도당은 당원 명단 유출 의혹으로 잠정 중단됐던 여주시장 경선 일정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경선후보자는 원경희 여주시장과 이충우 경기도당 부위원장, 최봉순 전 고양시 부시장 등이다.

한편, 지난 10일 광명·시흥·군포·여주·이천·안성·광주·양평 등 8개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 21명을 발표한 바 있다.

도당 측은 이달 말까지 나머지 21개 기초단체장 선거구의 단수 공천자와 경선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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