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백혈병임을 알게 됐다. 그는 인하대병원에서 항암치료를 진행하며 골수 이식수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경제적 어려움에 고민하던 중 총원우회 환우 돕기 기금을 지원받아 치료를 받게 됐다.
임 씨는 "경제적·육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병원에 입원해 막막했는데, 이렇게 큰 도움에 정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정선문 총원우회장은 "인하대병원 가족으로서 어려움에 처한 환우에게 도움이 될 방법을 늘 고민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어떻게 공헌할 수 있을지를 늘 생각하겠다"고 전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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