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부평장학재단은 지난 14일 북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부평장학재단 장학증서 전달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조진형 이사장과 임원, 장학생과 학부모, 인천시교육청 관계자, 선배 장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역 고등학생 21명과 대학생 31명 등 총 52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고등학생은 1인당 170만 원, 대학생은 1인당 400만 원 등 총 1억5천970만 원이다.

조진형 이사장은 "재단에서 장학금을 받은 인재들이 각계각층의 전문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올해 장학생들도 선배들에게 뒤처지지 않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평장학재단은 2002년 9월 설립돼 현재까지 738명의 장학생에게 17억3천575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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