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회장 이정희)는 지난 12일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영상관에서 세일고등학교 2학년 학생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고교생 통일준비 민주시민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 교육은 통일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공동체 민주시민 의식 함양과 올바른 통일관 및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인식시켜 미래지향적인 사고 능력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과목은 ▶통일을 준비하는 청소년의 자세 ▶21세기 자유민주사회와 선진 시민의식 ▶자랑스러운 내 고장 인천 등으로 이론 강의와 북한의 사회·문화·일상생활을 북한 영화를 통해 간접체험케 해 북한의 생활상을 올바로 이해하도록 편성했다. 교육은 12월 7일까지 인천 소재 중·고등학교 120곳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032-868-0113)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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