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인천시당이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천관리위원회) 구성하고 공천 심사에 나선다.

15일 시당에 따르면 지난 10일 열린 시당 운영위원회에서 총 11명의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을 결정했다. 위원장에는 이종호 청운대 교수를 임명했다.

이밖에 외부 인사로는 차영애 변호사(여성·청년), 심기보 서인천JC회장(청년), 강도윤 인하대 겸임교수(여성), 이주형 인하대학생(청년), 김춘원 전 가재울 초등학교장 등 총 6명이 참여한다. 당 내부 인사는 김회창 중·동구·강화·옹진군 지역위원장, 안귀옥 남구을 지역위원장(여성), 장순휘 남구을 지역위원장, 송병억 서구을 지역위원장, 정주영 시당 사무처장 등 5명이다.

공천관리위원회는 당헌에 따라 외부 인사 50%, 여성 30%, 청년 20%가 포함됐다.

심사 기간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통해 도덕성과 업무능력, 바른미래당에 대한 충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심사할 예정이다. 또 비례대표 공천관리위원회도 겸한다.

시당 관계자는 "16일부터 진행되는 공천심사를 통해 단수공천 지역 등을 위주로 신속한 공천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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