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가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 36명을 고용했다. 시장애인체육회와 한국고용정보는 지난 13일 ㈜갤럭시아에스엠 연계사업 ‘장애인선수 추천 및 지도교육’을 통해 근로계약을 맺었다. 장애인선수 36명은 앞으로 한국고용정보 소속 선수로 활동하면서 일정한 급여를 받게 된다.

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선수들이 경제적 안정을 통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난해 갤럭시아에스엠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업체-선수 연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갤럭시아에스엠은 쇼트트랙 최민정·심석희 등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마케팅 매니지먼트사로, 기업에 장애인선수 추천과 관리까지 책임지는 ‘장애인 운동선수 추천 및 지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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