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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천(사진)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장 예비후보는 16일 과천시 미래비전을 위한 과천 7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갈현동과 문원동이 과천대로로 인해 단절돼 있다"며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는 것은 물론 수도권에서 대표적으로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과천대로 지하화 &지상 K - 로맨틱 스트리트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시장 후보들이 선거 때마다 대학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는데, 단 한 번도 공약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만약 시장으로 당선되면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와 K -Culture 공연문화타운 조성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의료ㆍ제약 바이오 헬스케어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 과천동 일대에 바이오 헬스케어 시티(항노화 뷰티 건강 블루존)를 조성하고, 세수ㆍ일자리 확보와 서민 주거 안정화 사업 일환으로 제2지식정보타운 조성과 과천 지식정보타운에 들어서는 일반분양가 심의를 공개해 서민들의 고분양가 걱정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동안 지하화 문제로 논란이 지속돼 왔던 환경사업소 건립 문제 대해서는 환경사업소를 정부과천청사 테니스장 지하에 설치하고, 기존 테니스장은 시민 체육시설과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정부청사 유휴지는 시민들이 언제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과천판 센트럴파크를 조성하고, 정부 과천청사 내 동편지역 건물을 활용해 과천 정보통신기슬 허브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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