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찰서는 16일 육군 제5사단 사령부 신병(운전병) 60여 명을 대상으로 보행자 교통사고 및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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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교통사고 현황 및 사례 분석을 위주로 실질적으로 자주 발생하는 신호위반·속도위반·음주운전 교통사고 등 주요 교통법규위반에 관한 사고 영상 시청을 통해 사고의 위험성 위주로 진행됐다.

이날 경찰은 군부대에서 차량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를 운전하는 장병들이 특별한 주의는 물론 지역 도로여건 맞는 운전을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 같은 교육으로 운전병들이 안전운행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과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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