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립미술관은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기간인 26~28일 ‘별별 아트마켓’을 연다.<양평군립미술관 제공>
▲ 양평군립미술관은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기간인 26~28일 ‘별별 아트마켓’을 연다.<양평군립미술관 제공>
양평군립미술관은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26~28일) 기간에 맞춰 ‘별별 아트마켓’을 미술관 야외 열린광장에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별별 아트마켓은 지역 밀착형 생활예술 벼룩시장으로 창작품 및 소장품을 통해 미술품의 활용가치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생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여덟 번째를 맞는 아트마켓은 작년에 이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미술관 앞 열린광장에서 열린다. 군민과 양평을 찾는 사람들에게 양평만의 문화향기를 담아갈 수 있도록 기획된 미술관 밖 예술시장이다.

특히 이번 별별 아트마켓은 지역 작가 또는 ‘나만의 공방’, ‘나만의 창작 아티스트’들이 그동안 제작해 온 작품을 아트마켓 시장에서 물물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공연도 함께 열린다. 사물놀이를 비롯해 상상초월 인디밴드와 클래식, 추억의 팝송, 전자오르간, 통기타 등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퓨전 공연으로 이뤄진다.

별별 아트마켓은 28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참가를 원하는 셀러 및 작가들은 25일까지 미술관 홈페이지(www.ymuseum.or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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