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관내 사회적 경제조직 및 기업들의 수준별·욕구별 필요에 따라 구성원이 문제를 함께 파악해 해결토록 하는 ‘2018년 평택시 사회적 경제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부터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10개 기업을 선정해 업종별·주제별 기본 교육과 병행하는 찾아가는 컨설팅으로, 기업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컨설턴트와 일대일 매칭으로 지원한다.

또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의 교육 및 컨설팅 후 개선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은 마케팅 및 실행 여부를 점검하고 개선 및 지속 여부를 확인, 추후 지속가능한 사업을 위해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등 후속 지원책도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양적 성장에 따른 각 조직별 역량 강화와 자립경영 토대 마련을 위해 기획됐으며, 평택시 사회적 경제기업의 장기적인 비전 수립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는 7개 사회적기업과 5개 마을기업, 2개 자활기업 및 86개 협동조합이 운영 중이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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